2025년 대구에서 열리는 대표 봄·여름 축제, '네이처파크 플라워페스티벌'과 '대구데이 페스티벌'을 소개합니다.
계절마다 빛나는 대구 축제!
삶은 여행이다. 여행같은 삶!!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산타코리아입니다.
어느새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이 지나고, 초록이 짙어지는 여름의 초입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걷는 이 계절은 그야말로 축제의 계절이죠.
특히 대구는 날씨가 따뜻하고 행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계절마다 매력적인 축제가 넘쳐나는 도시랍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추천드리는, 2025년 봄부터 여름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 두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자연과 문화, 그리고 감성까지 모두 담긴 축제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시죠.
🌸 봄꽃 향기 가득한 달성군의 자연 속 꽃축제
《2025 네이처파크 플라워페스티벌》
📍 장소: 대구 달성군 구지면 네이처파크
📍 기간: 2025.03.22(토) ~ 2025.06.08(일)
📍 유료: 정상가 성인1인 20,000원/소인1인 18,000원/24개월미만 무료
봄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바로 꽃 아닐까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네이처파크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동식물과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봄에는 화려한 플라워페스티벌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올해 플라워페스티벌은 3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80일간 진행됩니다.
형형색색의 튤립, 수선화, 루피너스 등 수많은 꽃들이 만개해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튤립, 루피너스, 수선화, 라넌큘러스, 꽃양귀비 등 100여 종의 봄꽃이 활짝 피어 있는 풍경은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요.
올해는 특히 야간 조명 연출이 강화돼서, 낮에는 감성 산책, 밤에는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꽃길을 걷는 산책로, 포토존,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연인과의 봄 데이트 장소로도 최고입니다.
📷 사진 명소와 프로그램
- 튤립 언덕: 다양한 컬러의 튤립들이 계단식으로 피어 있어 사진 맛집!
- 플라워 포토존: 프레임, 벤치, 꽃 터널 등 인생샷 필수 구간
- 꽃차 체험과 야생화 클래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도 추천
🚌 교통 & 팁
- 자가용: 대구 시내에서 약 30분, 네비게이션에 ‘네이처파크’ 검색
- 대중교통: 대구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 하차 → 버스 환승 (40~50분 소요)
- 입장료: 성인 15,000원 / 어린이 12,000원 (온라인 사전예약 할인 있음)
📸 추천 포인트
- 인생샷 남기기 좋은 핑크 튤립 언덕
- 플라워 아트 설치물 (밤에는 조명 연출로 더 로맨틱!)
- 야외 동물 체험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형 코스
📸 추천 팁
- 오전: 네이처파크 도착 후 플라워 산책
- 오후: 피크닉 공간에서 간식 + 동물체험존 구경
- 저녁: 야간 조명 아래 포토타임 → 대구 시내로 이동
자연이 주는 힐링과 감성이 가득한 플라워페스티벌, 이번 봄엔 꼭 달성군으로 향해보세요.
🎉 도심에서 즐기는 대구의 정체성 페스티벌
《2025 대구데이 페스티벌》
📍 장소: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
📍 기간: 2025.06.20(금) ~ 2025.06.21(토)
초여름의 열기가 살짝 올라오는 6월의 대구.
이때쯤이면 도심 한복판이 음악과 퍼포먼스, 먹거리로 가득 차는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바로, **대구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대구데이 페스티벌'**입니다.
이틀 동안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대구의 정체성과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퍼레이드, 지역 예술인의 공연, 청년 마켓, 야간 음악회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대구사랑 퍼레이드'.
수성못 주변을 따라 펼쳐지는 대규모 거리행진은 마치 도심 속 축제 한마당처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줍니다.
시민의 참여와 자부심이 어우러진 대구만의 감성이 듬뿍 느껴지는 이틀이 될 거예요.
🎤 주요 프로그램
- 대구사랑 퍼레이드: 전통복·퓨전의상 퍼포먼스, 시민 동아리의 행진
- 청년 마켓 & 푸드트럭: 대구 청년 창업가들의 감성 굿즈 + 먹거리 즐기기
- 야간 버스킹 & EDM 파티: 수성못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
🚶 교통 & 팁
- 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하차 → 도보 5분
- 주차장 협소: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추천
- 무료 축제: 일부 체험 부스만 유료 운영 (현장 결제 가능)
🎵 즐길 거리 체크리스트
- 수성못 일대 야경 속 버스킹
- 먹거리존에서 대구 전통 음식 맛보기
- 대구 관광 홍보존 & 포토이벤트 참여하기
📸 추천 팁
- 늦은 오후 방문 → 일몰 + 야경 + 공연까지 한 번에 즐기기
- 돗자리 필수! 수성못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공연 감상 가능
- 아이 동반 시, 수성못 주변 놀이터 및 유람선 탑승도 추천!
짧지만 강렬한 이틀간의 도심 속 문화축제, 대구데이 페스티벌에서 대구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해보세요.
🌿 마무리하며…
오늘은 봄의 따스함과 여름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2025년 대구 축제 캘린더 속 꼭 가봐야 할 2개의 지역 축제를 소개해드렸어요.
계절마다 다른 색을 입는 대구는 여행자에게 항상 새로운 경험을 선물합니다.
올봄과 여름,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대구로 떠나보세요.
플라워페스티벌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대구데이에서 지역의 온기를 느껴보는 시간.
그 시간이 여러분의 삶에도 따뜻한 추억으로 피어날 거예요.
지금까지 산타코리아였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인사드릴게요😊